**소중한 한 사람**
어느 날
조용히 다가와
촛불 속에 기쁨을 주었던
사랑보다 정 때문에 또 하나의 눈물을
알게 해준 소중한 한 사람~~
세월 속에 슬픈 흔적
유난히도 많이 짊어진
지금보단 멀리 지켜만 보라던
가슴 앓이 속에 아파하는 한 사람~~
사각 속에 삶을
꼭꼭 숨기고 나오지 못한
바보 같은 세월의 사각문 열어주었던
90%의 축복을 가지고 있던 한 사람~~
아픔으로 얼룩진
원망보다는 이해하기 위해
조용히 두 눈에 눈물은 흐르는데
자꾸만 변해가는 바보 같은 한 사람~~
차창 밖 맑은 하늘
떠가는 구름 초록의 싱그러움속
눈물보단 행복하기를 희망하기에
그분의 사랑받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