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끓였던 물을 또 끓이면 안되는 이유

김우인 2016. 7. 2. 10:59

물이 끓을 때 
어떤 일이 일어나는지 
자세히 들여다보면 
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해요 

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 
물론 기포와 수증기겠지만, 
이때 눈에 보이지 않는 
화학적인 변화도 함께 일어납니다

같은 물을 여러 번 끓이면 
산소 농도가 달라지고, 
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들이 
축적 된다고 해요 

차 맛으로도 그것을 알 수 있다죠 
신선한 물로 우려낸 차와 
재탕한 물을 사용한 차는 
맛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

물을 끓이면 살균이 되지만, 
계속 재탕하면 할 수록 
화학적인 구조가 달라지면서 
유해 가스뿐 아니라 비소, 질산염, 
불소와 같은 유독 성분이 
생겨날 수 있습니다. 

불소가 뇌와 신경계에 미치는 
악영향을 입증한 연구는 한 둘이 
아니라네요

여러 번 다시 끓인 물은 
더 이상 식수로 적합하지 않습니다
인체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이 
신장 결석을 유발하는 등의 
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

그래서 같은 물을 
두번 끓이면 안되고 
남은 물은 화분에 주는 
습관을 들이면 더 좋다고 합니다


~~~펌